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물류로봇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각 분야 전문기업과 '스마트 물류센터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기업들이 모여 물류센터 개발에서 운영·관리까지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클로봇은 자회사인 로아스와 협업해 스마트 물류센터 내 로봇 통합관제, 물류로봇 공급,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공급 등 로봇과 관련한 전반적인 기술을 제공할 전망이다.
협약에 함께한 메이트플러스, 니어솔루션, 루벤티스는 각각 ▲맞춤형 물류센터 컨설팅 및 개발 ▲물류센터 통합관제 및 AI 기반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 기술 ▲창고관리 솔루션(WMS), 운송관리 시스템(TMS) 등 통합 물류솔루션 기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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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은 협약 기업들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로봇 전문기업인 클로봇이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영역에서 검증된 서비스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모인만큼 보다 신속하게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