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제3대 협의회장으로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가 취임했다.
김민지 신임 협의회장은 7일 제2·3대 동남권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원사간 연대와 교류를 강화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글로벌 중심으로 역량 있는 기업이 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기관,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코스포 동남권협의회는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확대와 멤버십 고도화 ▲생태계 파트너십, 협력 강화 ▲지역 스타트업 정책 제언, 연구 ▲글로벌 진출 확대 ▲동남권 창업 생태계 동반 성장 기반 마련 등 지역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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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런치합시다’와 ‘구해줘 스타트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회원사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이나 중견기업과 협력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드(Slush’D) 개최, 경남·울산 창업가 커뮤니티 운영, 북항 스타트업 밸리 조성 건의 등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남권협의회는 2019년 2월 부산협의회로 출발해 작년 초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역을 아우르는 협의회로 확장했다. 현재 회원사는 290여개로, 부산시에 스타트업 정책을 건의하고 부산 창업가 주제 다큐멘터리 ‘더창업가: 부산 다이내믹스’를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