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7일(현지시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화형 AI 챗봇 '챗GPT'와 빙 검색의 결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7일 워싱턴주 레드몬드 본사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행사 개최 하루 전날 발표된 이례적 공지를 두고 업계에선 챗GPT와 빙 검색의 통합 작업에 대한 내용을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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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빙 검색창에 챗GPT를 결합한 스크린샷이 유출됐다. 검색 창에 'Ask me anything.'이란 문구가 뜬 모습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행사에서 챗GPT의 다양한 활용시나리오를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2019년 10억달러를 투자한데 이어 지난달 추가 투자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오픈AI 서비스로 GPT-3.5 모델을 상용화했고 엑셀, 팀즈, 파워BI 등 애플리케이션에 오픈AI 기술을 결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