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6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 글로벌 버전 동시 접속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르M의 초반 순항으로 위메이드의 주가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30분 기준으로 미르M 글로벌 버전 동시접속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주말 내내 미르M 글로벌 버전 동시 접속자는 9만 명대를 웃돌았다.
출시 초반 흥행이 이어지면서 신규서버도 증설했다. 지난달 31일 14개(▲아시아 8개 ▲남미 4개 ▲북미 1개 ▲유럽 1개)로 시작한 미르M 서버는 이날 기준으로 총 26개(▲아시아 15개 ▲남미 6개 ▲북미 2개 ▲유럽 3개)로 늘었다.
미르M은 위메이드의 대표작 미르의전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 시장엔 지난해 6월 출시됐다. 글로벌 버전은 기존 국내 버전과 달리 P2E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게임 토큰 드론(DRONE)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가 사용된다. 채광으로 모은 흑철(게임내 재화)을 게임 토큰 드론과 교환할 수 있다. 도그마는 미르M 게임 토큰 드론과 미르4 게임 토큰 하이드라(HYDRA)를 디바인 스테이킹 시스템(DIVINE Staking)에 스테이킹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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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드론과 도그마는 플레이 월렛을 통해 미르4 등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로 바꿀 수도 있다.
미르M 글로벌 버전 흥행으로 위메이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오전 11시 15분 기준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7% 상승한 4만6천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