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르면 2024년에 아이폰 프로,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더 비싼 최고급 아이폰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5일(이하 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빠르면 내년 아이폰16 시리즈부터 최고급형 모델을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작년 9월 올해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5 울트라 모델이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5일 애플이 내년에 울트라 모델을 새로운 최고급·고가 모델로 출시할 수 있다고 전망을 수정했다.
그는 "애플이 프로 맥스의 이름을 ‘울트라’로 바꾸는 대신 2개의 프로 모델 위에 최상위 모델인 고급형 아이폰을 추가할 수 있다”며, "애플은 내부적으로 2024년 아이폰 출시에 맞춰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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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로운 하이엔드 모델이 아이폰 프로, 프로 맥스와 어떻게 다를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마크 거먼은 이 제품이 추가적인 카메라 개선, 더 빠른 칩, 더 큰 디스플레이, 라이트닝이나 USB-C가 없는 포트리스 디자인을 특징으로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가격은 1,099달러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4 프로 맥스보다 "더 비쌀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