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회사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30일 하비브 일란 차기 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일란 사장 내정자는 TI에서 24년 동안 근무했다. 2014년 수석부사장을 거쳐 2020년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사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리치 템플턴 사장은 현재 직책에서 물러나는 한편, 함께 역임하고 있는 이사회 회장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일란 TI 사장 내정자는 “TI는 제조 역량과 기술, 시장 유통 능력을 가졌다”며 “TI의 성취는 직원뿐 아니라 고객, 지역사회, 주주 등 모두를 이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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