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대표 이주도)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공기관 자체 사업으로 발주한 ‘행정·공공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에서 클라우드 망연계 구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싹은 클라우드 전문 사업자들과 협력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3곳,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1곳 등 다수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클라우드 전환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만들기 위해 홈페이지,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웹메일, 대민서비스 플랫폼 등 모든 공공 IT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이관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추진된다.
한싹은 급변하는 공공 시장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년 전부터 클라우드 보안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망연계 서비스 시큐어게이트 개발과 기능 고도화에 집중 투자해왔다.
또한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적극 공략하며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37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SP)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보안 시스템 유지관리 및 보안관제 서비스에 대한 신규 사업기회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싹 클라우드 망연계 시큐어게이트는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망분리 환경에서 업무망과 인터넷망으로 분리된 보안 수준이 서로 다른 망 간에 안전한 자료 전송과 서비스 연계, 메일 연계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이용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망연계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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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게이트는 네이버, NHN, KT, 카카오, 가비아, 아마존웹서비스(AWS), 애저 등 국내외 클라우드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자료연계와 스트림연계를 구독형 서비스로도 제공 중이다.
이기석 클라우드 사업관리 부장은 “클라우드가 확산되면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수요도 늘고 도입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선행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CSP, MSP 클라우드 전문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총력을 다하며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