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기업 샘 코포레이션(Sam Corporation, 대표 박재범)은 자사가 개발한 자기주도적 스토리텔링 학습기법인 '스토리 크리에이터(Story Creator)'의 핵심 기술이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의 'Story Creator'는 창의적 사고력 확장으로 언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높이고, 학습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해준다. 또 구조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실습도구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유도하고 개인적 접근뿐 아니라 협업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학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핀란드 교육당국인 '에듀케이션 얼라이언스 핀란드(Education Alliance Finland)'에서도 국제교육인증을 받았다.
샘 코포레이션이 등록한 특허 제목은 '이미지카드를 이용한 갈등 구조 이야기 생성방법(METHOD OF CREATING CONFLICT STRUCTURE STORY BY USING IMAGE CARD, US 11,527,029)'이다. 회사는 이번 성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고 기술 차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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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샘 코퍼레이션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스토리 크리에이터'의 제품과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의 독창적이고 독점적인 기술을 인정받음은 물론 기술적 차이를 검증, 이뤄낸 성과"라면서 "이야기를 창작하는 인물, 배경, 사건, 아이템들을 크로스맵으로 구조화해 이야기 구조를 구성해 다양한 스토리를 창작하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제품과 온라인 플랫폼간 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상호작용하게 함으로써 멀티 미디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생성장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미국특허등록으로 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산업과 엔터테인먼트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겠다"면서 "앞으로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활용성이 큰 '스토리 크리에이터'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