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회계연도2022년 4분기 167억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주당 3.6달러, 순이익은 전년보다 16% 늘어난 27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순이익은 기대치에 못미쳤다.
사업부별로 소프트웨어 사업의 매출이 73억달러로 전년보다 8% 성장했다. 인프라 매출은 45억달러로 전년보다 1.6% 늘었다. 컨설팅 매출은 48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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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레드햇이 가장 높은 10% 성장을 보였다. 인프라에서 Z시스템 매출이 16% 증가했다. IaaS와 파워시스템 등 분산인프라 매출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기술이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에서 차별화된 힘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모든 지역의 고객이 점점 더 우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수용하고 있다"며 "2023년을 내다보면서 한 자릿수 중반 모델과 일치하는 연간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