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물 드론 제조사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가 미국에 새 거점을 마련했다고 25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드라이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정부 기관 및 지자체와 드론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스카이드라이브는 오는 2026년부터 2인승 기체 'SD-05형'을 운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가 협업과 제휴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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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뷰포트 카운티 경제개발공사(Beaufort County Economic Development)의 초청을 계기로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진출을 타진해왔다.
스카이드라이브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새 거점을 마련한 것은 풍부한 관광 자원 뿐 아니라 공항과 도심의 거리 등이 사업에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