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내 중고 아이폰 보상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애플은 '트레이드 인'이란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소비자는 애플 직영 오프라인 매장이나 택배를 이용해 기존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 구입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크레딧이나 기프트카드,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을 받을 수 있다.
25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내 보상판매 기준가를 조정됐다. 아이폰 보상 판매 가치는 최대 80달러(9만8천원)까지 하락했다.
최신 아이폰 대부분은 보상판매 가치가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아이폰13 프로맥스(650달러→570달러) ▲아이폰13 프로(550달러→470달러) ▲아이폰13(450달러→400달러) ▲아이폰12 프로맥스(480달러→400달러) ▲아이폰12 프로(400달러→330달러) 등 일부 모델의 가격이 조정됐다.
반대로 보상판매 가치가 올라간 제품도 있다. 맥북 프로는 보상판매 기준가가 630달러에서 670달러로, 애플워치7 시리즈는 155달러에서 160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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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패드 모델에 대해 보상 판매 가치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공식사이트에서는 아이폰13프로맥스의 예상 보상 판매 견적이 78만원으로 아직까지는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