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 때 의무적으로 적용해던 코로나19 검사를 생략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말부터 사무실 출근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중단한다.
오는 8월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특별 병가도 없애기로 했다. 애플은 현재 코로나19 감염시 최대 닷새 간의 병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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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21년 코로나19 대응으로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진단 검사를 강화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코로나19 대응책을 변경해 마스크 의무 착용 의무를 변경했다. 올해들어서는 대응 기조를 더 완화하고 있다.
애플이 코로나19 대응을 완화하면서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 등 주요 행사를 예전처럼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WWDC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