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오는 26일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코리아)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은 라이엇 게임즈와 빅픽처인터렉티브가 공동으로 주최, 빅픽처인터렉티브가 주관한다. 개막전은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는 26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정규 리그는 팀별로 한 번씩 대결을 펼치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3전 2선승제)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6일부터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패자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만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정규 리그는 온라인으로,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대전하나CNJ, 마루 게이밍, WGS X, OP.GG 등 6개 팀이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앞서 펼쳐진 오픈 예선에서는 쉐도우코퍼레이션과 리오가 끝까지 살아 남으면서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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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2023년 발로란트 e스포츠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국제 리그(International League)를 새롭게 창설하면서 전세계 21개 지역에서 하위 리그인 챌린저스 리그를 진행하기로 했다. 각 지역 챌린저스의 스테이지2 우승팀은 자신이 포함된 권역의 어센션(승격전)에 진출하며 한국이 속한 퍼시픽 어센션에는 퍼시픽에 속한 10개의 지역 챌린저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10개 팀이 참가한다.
권역별 어센션 우승팀은 이듬 해부터 2년 동안 해당하는 권역의 국제 리그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 팀들은 2년이 지나면 다시 지역 챌린저스로 돌아가 지역 리그와 어센션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