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온워드 원두데일리, 'K.G.B 솔루션' 도입해 고객 만족↑

"만족스러운 커피 맛과 서비스 제공 위한 전문인력들로 구성”

오피스 커피 구독 및 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커피 유통 스타트업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계묘년 새해 경영 전략으로 KBG 솔루션을 실시하고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선다.

KGB 솔루션은 ▲키퍼(Keeper) ▲가드너(Gardener) ▲빌더(Builder)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구독 현장과 고객과의 접점에서 감동을 실천하는 원두데일리 팀원을 뜻한다. 커피머신 설치, 관리, 원두 주문, 견적 문의 및 상담 등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커피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먼저 키퍼는 설치 및 전반적인 서비스 케어를 도맡는다. 최상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커피 머신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바리스타처럼 원두와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제공해 고객들이 늘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책임진다. 원두데일리는 증가하는 고객수만큼 기존 엔지니어 인력 외에도 외부 전문 인력을 도입해 효율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두데일리 KBG 솔루션 도입

가드너는 정원사처럼 서비스를 가꿔 나가는 운영팀이다. 원두데일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20여개의 로스터리의 원두 관리는 물론 고객들이 유명카페의 커피 맛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유지, 보수 및 발전시키며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빌더는 카페를 짓는다는 의미로, 기업별 적합한 머신, 원두, 수량을 맞춤형으로 컨설팅 해주는 영업팀이다. 또 계약 기간 동안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즉시 모니터링하고 서비스 불만족 개선을 위해 불편사항 접수 및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스프링온워드는 원두데일리를 선택해준 고객들에게 최고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고객 여정에 따라 무료 체험, 배송 안내까지 꼼꼼하고 신속하게 소통하는 KBG 솔루션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그 커피 그대로' 캠페인을 펼쳐 원두데일리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가치는 고품질의 커피 맛이라는 점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유명카페의 커피를 사무실에서도 마신다는 콘셉트 아래 낙후돼 있는 오피스 커피 시장을 바꿔놓고 있는 원두데일리는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과 협업해 찾아가는 유명카페 이벤트 실시하는 것은 물론, 매월 진행하는 이달의 커피, 커피복지 캠페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선보이며 B2B 커피 구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과거엔 회사에서 마시는 커피나 탕비실 관리를 직원들이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원두데일리만 구독하면 원두 배송, 주변 정리 등 원스톱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기업 차원에서도 일손을 덜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편하고 맛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서비스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