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데일리, 캡슐커피머신 ‘모닝’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

원두데일리 렌탈 기기 라인업 50여개로 확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10/31 10:52

커피 유통 스타트업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의 오피스 커피 구독 및 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가 하이엔드 캡슐커피머신 브랜드 모닝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원두데일리는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를 비롯해 프랑케, 일리 등 최상의 커피 맛을 추출할 수 있는 렌탈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모닝 브랜드가 추가되면서 머신 라인업을 50 개로 확장했다.

모닝 캡슐커피머신은 고품질의 원두 커피를 뜻하는 스페셜티 커피의 맛과 향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하이엔드 캡슐 머신 브랜드다. 사물인터넷기반의 IoT과 연결된 모닝 어플을 활용해 원격으로 커피 레시피를 선택하고 추출할 수 있다.

원두데일리X모닝 파트너십 체결

이번 제품은 모던한 외관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오피스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으며, 마치 인테리어 소품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회전 다이얼과 OLED 터치 스크린을 통해 모닝의 대표 기술인 커피 추출 수율을 최대로 높이는 프리인퓨전 기능과 압력 조절, 추출량, 온도 등 커피 맛을 내는 10가지 기본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원두데일리는 오피스 전용 토탈 커피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B2B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고 있다. 유명 카페의 커피를 사무실에서 마신다는 콘셉트 아래 프릳츠, 테일러커피, 커피리브레, 모모커피, 인크커피 등 국가 대표급 로스터리 업체 20여 곳의 100여 종의 원두를 취급하고 있다.

김홍석 모닝 대표는 "커피 캡슐의 품질은 날로 고급화 되어 가고 있지만 기존의 캡슐 머신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추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모닝은 어플로 커피 레시피를 선택하고 내려마실 수 있는 편리함과 프리인퓨징 기술로 커피의 맛도 훌륭해 원두데일리를 이용하는 기업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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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로스팅 원두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온도와 일정한 추출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모닝은 이러한 기본 기능에 10가지 메뉴를 탑재하여 캡슐 커피도 개인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로스터리 업체의 캡슐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두데일리는 지난 7월 회원제 전용 쇼핑몰 원두랜드를 오픈하고 커피 복지를 위한 B2E(Business to Employee)서비스를 시작했다. 원두랜드는 원두데일리를 이용하는 회원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임직원이라면 사업자등록증과 명함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원두와 차, 커피 부자재 등을 B2B 회원가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