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수소전기 항공기를 10분 동안 시험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영국 항공 스타트업 제로에이비아가 코츠월드 공항에서 수소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항공기 도니어228를 10분 동안 비행했다.
항공기를 제작한 제로에이비아는 수소전기 비행기 개발 전문업체로 201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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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도 친환경 소형 여객기 연구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비행을 지원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도 2020년 20억 달러 규모 기후서약기금 중 일부를 제로에이비아에 투자했다.
제로에비아는 2025년 수소전기 항공기 상용 노선 운영을 목표로 올해 관련 기술 인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