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 위치한 타마템 게임즈(Tamatem Games)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 결제 및 유통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3년 설립된 타마템 게임즈는 중동의 3대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로, 타마템 플러스(Tamatem Plus)를 론칭하고 MENA 지역에 진출한 모바일 게임사 대상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마템 플러스는 이동통신사를 통한 전자 지갑과 카드 및 현금 결제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원스톱 결제 솔루션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아랍권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현지 결제 방법을 사용해 게임머니 등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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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템게임즈 측은 "타마템 플러스를 도입하면 MENA 모바일 게임 시장의 진출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MENA 지역에선 결제 방법이 항상 문제였다. 타마템 플러스는 수많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타마템게임즈는 지난 2021년 시리즈B 라운드로 1천100만 달러(약 136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리드 투자를 맡았던 크래프톤이 600만 달러(약 75억 원)를 투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