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우대금리 상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비교 공시 시스템 ‘금융상품 한눈에’를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여러 금융회사의 상품을 비교해 보고 내게 맞는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어 금융상품 가입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제공된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시스템에서 우대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조건을 신설하고, 선택한 상품 옆에 해당 금융회사의 문의처 정보와 함께 건전성 정보, 소비자 보호등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을 개선했다.
또한 영업점 이외에 인터넷, 모바일 등 선호하는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관련기사
- 금감원 "만 나이 적용, 금융권 영향 없다"2022.12.27
- 금감원 "금융사 불완전판매 리스크 분석 자료 사전 공유"2022.11.30
-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부장검사 내정2022.06.07
- 다니던 회사 망하면 내 퇴직연금은 어떻게 될까2022.10.26
연령별 우대혜택이 있는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우대금리 검색조건으로 ‘연령’을 추가하고, 소비자가 선택한 금융상품의 상세정보 화면에서 해당 금융회사의 ‘경영정보’, ‘소비자보호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를 추가했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판매감독2팀 관계자는 “금융상품 비교공시 정보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비교공시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