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홈 화면을 개편하며, 화면 하단 쇼핑 탭을 없앨 계획이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다음달 홈 화면 개편에 맞춰 쇼핑 탭을 없애고, '크리에이트' 버튼을 내비게이션 바 중앙에 배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쇼핑은 피드, 릴스, 스토리, 광고 등에 여전히 존재한 것이나, 전용 탭만 사라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인스타그램, '비리얼' 똑닮은 캔디드 스토리 시범 운영2022.12.14
- "인스타그램 릴스, 2분기 시청 시간 전 분기 대비 30%↑"2022.12.13
- 인스타그램, 올해 키워드 '갓생'...'공스타그램' 해시태그 인기2022.12.13
-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에 콘텐츠 추천 배제 이유 알려준다2022.12.08
인스타그램은 지난 9월부터 새로운 화면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모세리 대표는 "이번 개편은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사람들을 그들이 사랑하는 것에 연결하는데 초점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외신은 인스타그램이 쇼핑 기능 대신 광고 수익에 더 집중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