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보안장비 구축 전문기업 이레산업(대표 방두영)은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중학교 과정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해밀학교에 교육지원금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4월 개교한 해밀학교는 혼혈가수 인순이가 설립한 대안학교다. 2018년 정규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중학교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해밀학교는 비온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이다.
김인순 이사장은 "해밀학교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스스로 찾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할수있게 해주는 꿈의 터전을 만드는 곳"이라면서 "올해부터는 기계 로봇쪽과 관련한 교육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방두영 대표는 "평소 다문화가정과 학생들에 관심이 많은데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데로 돕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