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2일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세상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이는 SK하이닉스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날 박 부회장은 신년 인사로 “초일류 고객과 함께 정보기술(IT) 세상의 발전을 견인한다”며 구성원을 격려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시경제가 빠르게 변했고 부정적인 지정학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 SK하이닉스 "반도체 노광공정용 네온가스 국산화"2022.10.05
- SK하이닉스, TMMi 3단계 인증…"74억 절감"2022.09.21
- SK하이닉스, 반도체 직업병 사회적 책임진다2022.12.28
- SK하이닉스, 친환경 반도체 및 동반성장 사례 포상2022.12.30
SK하이닉스는 올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의 고객을 튼튼히 확보하기로 했다. 자동차와 인공지능(AI) 고객도 잡아 새로운 성장을 만들기로 했다.
박 부회장은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유전자(DNA)를 기반으로 SK하이닉스 구성원 모두 한 팀이 돼 위기를 극복하자”며 “한 단계 뛰어 세계적인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같이 만들자”고 구성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