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새해 공동으로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연다. 두 단체가 신년 인사회를 함께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내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신년 인사회를 공동 개최한다.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매년 초 각각 신년회를 개최해왔는데, 비슷한 취지의 행사인 만큼 올해는 양측이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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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체가 함께 진행함께 진행하는 만큼 인원은 조율하기로 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아직 장소나 참석자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할 수 없다"며 "각 단체에서 250명씩 인원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