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수가 학창시절 겪은 아픔을 털어놨다.
김기수는 최근 유튜브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서 "고등학교 때 9명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때 생각하면 소름 돋는다. 벽돌로 날 죽이려 했다. 심지어 한 명이 옆에서 구덩이를 팠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기수는 "제가 저희 학교에서 좀 인싸였다. 건너편에 있는 학교에서 저를 안 좋게 본 거다"라며 "저를 공사장으로 끌고 가서 많이 때렸다. 공장에 쌓여있던 벽돌을 열 몇 개를 저한테 던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갔더니 0.00001m만 들어갔어도 죽었다더라. 어떻게 안 들어갔는지 신기할 정도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관련기사
- 오세훈 "한강 석양 '서울링'에서 관람하세요"2022.12.27
- 박수홍, 미모의 ♥아내 자랑 "장나라 닮았네"2022.12.27
- "뒷감당 안 돼 말 못했다"…女 동행 골프 약속 숨긴 남편2022.12.27
- 최서원 1개월 임시 석방, 딸 정유라 "기뻐서 눈물"2022.12.27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유튜브를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