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 아내 이지연이 남편 윤종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는 윤종현·이지연 부부가 부부관계 전문가 정다원과 살벌한 토론을 진행하는 하루가 담긴다.
이날 아내 이지연은 "제가 이상한지 안 이상한지 들어봐달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지연은 "남편이 남자 지인들과 골프를 치러 간다고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챙겨 보냈으나 그 자리에 여자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여자가 간다는 사실을 숨긴 것에 울분을 토한다.
남편 윤종현은 "비즈니스를 같이하는 사람이고 연령대가 높은 분이었다. 그분이 들으면 기분이 나쁠 수 있다"고 해명한다. 싫어할 부분을 말하지 않은 것이 기분이 나쁘다는 이지연 말에 그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아내가 화를 내면 뒷감당이 안 된다. 상상만 해도 심장이 조여온다"고 한다.
윤종현이 "내가 이상해요?"라며 다른 부부들 의견을 묻자, 김단하는 "아내가 싫어하는 포인트를 알고 있었다. 아내 입장에서는 '나를 얼마나 속 좁은 사람으로 생각했으면' 싶었을 거다"라며 윤종현을 나무란다.
어둠의전설 25주년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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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박은혜는 "남편이 골프를 치러 가는데 여자가 있다는 말을 안했다. 나중에 알게 됐을 때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자이언트핑크에게 묻는다. 자이언트핑크는 "굳이 날 속이면서 가야 하나"며 기분 나빠한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