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이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그리워했다.
김민경은 26일 인스타그램에 개그우먼 전 동료 성현주에게 받은 책을 인증하며 "무슨 말을 어떻게 써내려 가야 할까. 내가 사랑하는 현주가 서후의 이야기를 용기 내서 책으로 냈다"라고 글을 올렸다. 성현주는 최근 아들을 떠나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민경은 "난 사실 아직 내 동생 병수 얘기가 쉽지 않다. 이름만 나와도 눈물이 나고 그리움에 사무친다. 그래서 현주가 더 대견하고 멋지다"라며 "사람들에게 서후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용기와 힘을 주고 싶다고 했다. 현주야 넌 최고로 멋진 엄마였어"라고 성현주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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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은 2019년 8월 동생상을 당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전달 받지 못했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