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을 강화하고 전체 임직원에게 자율 준수 의지를 확산시키는 ‘제1회 자율 준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자리엔 자율 준수 관리자와 책임자, 담당자 등 관계자를 포함한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이 참석해 공정거래 준수 모범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전사적으로 다졌다.
CP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확고히 지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사회적으로 상생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필수조건이 된 만큼, CP는 기업 운영 필수요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6월 자율 준수 의지 강화 선포식 이후 ▲김병우 대표이사의 CP준수 의지 천명(7월) ▲구성원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8월) ▲CP 운영규정 제정(9월) ▲우아한 계약가이드라인 배포(9월) ▲CP 운영조직 및 주요 운영사항, CP도입 선언문, 운영사항 등 홈페이지 공시(11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며 정기, 수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CP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자율 준수의 날에는 CP 의미를 알리기 위해 자율 준수 관리자가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해 CP 운영실적을 공유했다. 또 구성원들이 평소에도 CP준수 의지를 되새길 수 있도록 법봉을 본딴 ‘법봉펜’을 지급했고, ‘자율 준수의 날 표어 공모전’도 기획해 구성원들이 직접 CP문화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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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랄한 사내문화를 갖춘 우아한청년들답게 CP 운영조직 자율 준수관리자, 책임자와 담당자에게 각각 ▲내가 바로 자율 준수 관리자상 ▲책책책책임이 막중하상 ▲자율 준수 담당 내가 하겠상 등을 수여해 CP 운영 공로를 응원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2015년 설립 이후 배민1, 배민B마트, 배민상회, 배민스토어 등 사업의 물류를 담당하며 지속해서 성장 중인 물류전문기업인 만큼, CP 문화 정착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사내 CP문화가 정립,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