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또다시 해고를 단행한다.
테슬라가 신규 채용을 동결하면서 내년 1분기에 감원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1일(현지시간) 회사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의 불투명한 상황을 전망하며, 지난 6월 직원 10%를 감축한다고 표명했다. 당시 머스크 CEO는 내부 구성원들이 포화한 점을 지적하며 정규직 노동자 대신 시간제 근로자 숫자를 늘린다고 했다.
테슬라는 하반기 채용을 재개하다 다시 감원하겠다는 계획인데, 구체적인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일부 지역 사업 확장을 예정하고 있어, 채용 동결이 얼마만큼 광범위하게 이뤄질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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