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폴리곤 멀티체인 도입

폴리곤 파트너사 모집 확대 후 멀티 생태계 구축 준비

업계동정입력 :2022/12/20 18:11

네오핀은(대표 김지환)은 20일 이더리움, 클레이튼, 트론 등의 체인을 지원하던 네오핀 디파이(탈중앙 금융) 지갑에 폴리곤 체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네오핀은 지난 8월 폴리곤, 바이낸스 BNB 체인, 코스모스 등의 멀티체인을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폴리곤 생태계 선점을 위해 기존 계획을 빠르게 앞당겨 폴리곤 멀티체인 도입을 올해 완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오핀은 이번 폴리곤 멀티체인 도입을 시작으로 기존 클레이튼 기반의 생태계를 폴리곤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주요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멀티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바이낸스 BNB 체인과 코스모스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멀티체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네오핀, 폴리곤 멀티체인 도입

네오핀은 최근 폴리곤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레이스 원플래닛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폴리곤 생태계 확장에 나선 바 있다.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네오핀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하고,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에서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NFT를 2차 거래할 때 NPT를 거래 토큰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회사 측은 네오핀 디파이 지갑에 폴리곤 멀티체인이 추가된 만큼, 원플래닛과의 공동 생태계 구축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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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관계자는 "폴리곤 멀티체인 도입을 완료한 만큼 본격적으로 폴리곤 관련 파트너사 모집에 나설 계획"이라며 "클레이튼, 폴리곤 멀티 생태계 구축을 통해 네오핀의 비전인 연결과 확장을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네오핀을 성공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다. 지난 2018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