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산업의 대들보"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오찬 참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제기능 올림픽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재용 회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참석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표본이고 산업의 대들보”라고 말했다.

한국잡월드 청소년 체험관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회장은 선수들에게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돼 우리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풍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는 데 다 같이 노력하자”며 “저도 기업인으로서 후배분들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희 기술대표와 출전선수 50명, 국제지도위원 40명 등 91명의 선수단이 자리했다. 또 이 회장과 권오갑 HD현대 회장,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 안세진 롯데호텔 사장 등 후원과 채용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 대통령 부부는 오찬에 앞서 한국잡월드 내 청소년 직업체험관에 들러 직업과 기술을 체험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