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귀환"…핫 해치 ‘골프 GTI’ 고객 인도 개시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 탑재…최고출력 245마력·최대토크 37.8kg.m

카테크입력 :2022/12/15 10:21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GTI의 8세대 모델 ‘신형 골프 GT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국내 출시되는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환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탁월한 제품력에 합리적인 구매가격까지 갖춘 신형 골프 GTI는 국내 컴팩트 스포츠카 시장 내 독보적인 모델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빠르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인연비는 복합 11.5 ㎞/l, 도심 10.1 ㎞/l, 고속 13.9 ㎞/l 이다.

신형 골프GTI에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GTI는 핫해치의 날렵한 라인과 함께 GTI 본연의 DNA를 계승해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전면부는 신형 골프 GTI의 디자인 시그니처인 ‘허니컴 스타일 그릴 에어 인테이크’와 GTI만의 상징성을 드러내는 ‘GTI 전용 레드 스트립’, 그리고 ‘GTI 레드 크롬 레터링’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프론트 블랙 스포일러, 블랙 사이드 실, GTI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와 어우러진 19인치 애들레이드 알로이 휠은 GTI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후면부에는 블랙 리어 디퓨저와 좌우로 배치된 크롬 트윈 테일 파이프가 적용돼 다이내믹한 인상을 더한다. 외관 컬러는 총 5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GTI 인테리어는 스포티한 감성을 자아내면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토네이도 레드 라인 포인트가 더해진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GTI엠블럼과 블랙 메탈 크롬 데코레이티브 트림, 붉은 색이 점멸하는 엔진 스타트 버튼은 GTI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10.25 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주행 속도, 연료 게이지 등 기본 정보와 함께 GTI 전용 그래픽이 구현됐다.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보이스 컨트롤이 적용됐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 또한 풍부하게 탑재됐다.

혁신적인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신형 골프 GTI에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위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적용됐다.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까지 이르는 속도 구간에서 버튼 원터치만으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기술이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전방 카메라와 전후방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작동된다.

신형 골프 GTI에는 가장 진화된 자동차 라이팅 기술 중 하나인 최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관련기사

좌우 헤드라이트 매트릭스 모듈 내 배치된 LED가 전방 카메라,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을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춰준다.

신형 골프 GTI의 가격은 4천59만3천원이다. 이와 함께 ‘5년/15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