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박나래는 "10년 뒤 거리에 나앉을 수 있다"는 예언을 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파도파도 홈서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숙이 이탈리아 밀라노 로산나 올란디 갤러리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디자인계 대모 로산나 올란디가 운영 중인 갤러리는 디자인 위크의 축소판이라고 불린다. 1930년대 넥타이 공장을 갤러리로 개조해 만든 이곳을 본 박나래는 "가고 싶었던 곳"이라며 먼저 이곳을 다녀온 김숙을 부러워했다.
디자이너 전문가 조희선은 로산나 올란디에 대해 "내 워너비다. 그 분은 작가들을 모아서 작품을 만든다"며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숙은 갤러리 안에서 박나래 스타일 인테리어 소품들을 속속 발견하며 그를 떠올렸다.
특히 김숙은 조명 하나를 공개하며 가격이 2380유로(약 330만원)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나래는 특히 선인장 모형에 관심을 보이며 "저 선인장 사려다가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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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한심하게 지켜보던 양세형은 "만약 저곳에 박나래가 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계속해서 물욕을 보이는 박나래에게 "박나래가 10년 뒤에 거리에 나앉은 그림이 막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