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커뮤니티 노트 기능을 전 세계 출시했다.
트위터는 11일(현지시간) 전 세계 이용자에게 '버드와치'로 알려진 커뮤니티 노트 기능을 적용한다고 알렸다.
이 기능은 이용자 집단지성을 활용해 가짜정보를 바로잡는 기능으로, 지난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입됐다.
이용자들은 트윗에 컨텍스트 메모를 추가할 수 있고, 이후 또 다른 이용자는 이 메모가 도움이 되는지 투표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일론 머스크 "트위터, 글자 수 제한 4천자로 늘릴 것"2022.12.12
- 일론 머스크, 트위터 떠난 엘튼존 향해 "돌아와줘"2022.12.11
- 더 비싸진 '트위터 블루' 업데이트 버전 12일 출시2022.12.11
- 트위터 전 직원 "정리해고 과정서 성차별 있었다"2022.12.09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일론 머스크가 커뮤니티 노트를 '트위터 2.0'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하며, '트위터의 정확성을 향상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특정 그룹이 이 도구를 사용해 당파적 견해를 홍보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