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뱅킹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VR뱅킹 기술 은 3D 가상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바일 VR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하고 장비를 착용하면 VR 내에서 계좌조회와 이체가 가능하다. 금융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핸드-콘트롤러 없이 스마트폰과 VR장비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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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22/12/09/a5a7791a0177218d259d72a9546c9e9c.jpg)
KB국민은행은 국내외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부행장은 “VR뱅킹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금융시장에 새로운 비대면 채널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며 “현재 개발된 VR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