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진 가천대 교수, 인공지능법학회장 취임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개인정보전문가협회장 등 활동

컴퓨팅입력 :2022/12/09 09:44

한국인공지능(AI)법학회는 8일 총회를 열고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새로이 급부상하고 있는 AI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법, 제도 및 윤리적 사안들에 대해 연구하고 필요한 정책적 대응책을 모색한다.

최경진 교수는 “AI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AI의 안전한 활용을 보장하는 법제도와 관련한 학술 및 연구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며 “관련 논의를 이끄는 최고의 학술단체로서 국내외에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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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 가천대 교수

최경진 신임 회장은 미국 듀크대 로스쿨 석사, 성균관대 법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 개인정보전문가협회장,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정부대표, APEC ECBA 전문가위원회 위원, 가천대학교 국제교류처장 및 인공지능·빅데이터 정책연구센터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창립된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수십 차례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사업을 수행하는 등, AI 관련 법학연구를 추진해 신뢰할 수 있는 AI을 확보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