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5, 외부 디스플레이 더 커지나

IT팁스터, 오포 파인트N2플립과 유사한 디자인 채택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2/12/09 10:39    수정: 2022/12/09 23:48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의 외부 디스플레이 화면과 배터리 용량이 전작보다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Z플립5가 오포가 곧 출시할 예정인 오포 파인드N2플립과 유사한 힌지(경첩)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출된 오포 파인드N2플립 힌지 디자인(사진=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UniverseIce)

오포가 첫 출시하는 클랩쉘형 폴더블폰 파인드N2플립은 액정 가운데 주름이 덜 생기는 힌지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제조사들이 공개한 폴더블폰의 액정은 갤럭시Z플립4와 폴드4에 내장된 폴더블 디스플레이보다 힌지 부분 주름이 눈에 덜 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3.26인치인 오포처럼 갤럭시Z플립5의 외부 화면 역시 전작 대비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갤럭시Z 플립4에는 1.9인치 커버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관련기사

배터리 용량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Z플립4는 이전 모델 3천400mAh 배터리 용량을 300mAh 늘렸다.

업계는 갤럭시Z플립5가 내년 8월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