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코딩보조 도구 깃허브 코파일럿의 기업용 서비스가 정식 출시됐다.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깃허브는 비즈니스용 코파일럿을 사용자당 월 19달러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오픈AI의 GPT3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딩 생성 AI '코덱스'로 만들어졌다. 자연어 주석과 코드 스니펫에서 맥락을 가져와 개별 라인과 전체 기능을 제안한다. 개발자는 제안된 코드를 선택하거나 참고할 수 있다.
깃허브는 코파일럿을 사용하면 코딩 속도를 555 높일 수 있으며, 코드의 40%를 코파일럿으로 생성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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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코파일럿은 그동안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돼왔다. 깃허브 코파일럿의 기업용 서비스는 라이선스관리, 조직 정책 제어, 개인정보보호 기능 등을 제공한다.
기업 고객은 깃허브 코파일럿 라이선스를 받을 조직, 팀, 개발자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조직을 대신해 공개 코드 일치에 대한 사용자 설정을 적용하도록 정책 제어를 설정할 수 있다. 깃허브는 데이터 저장소 종류와 위치에 상관없이 코드 스니펫을 유지하거나 코드를 저장, 공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