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원소프트(대표 오승호)가 다나미디어(대표 이동격)와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을 위해 손잡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프원소프트는 현재 참여 중인 정부 사업에 다나미디어 기술력을 보태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북, 전북, 서울 등 3개 지자체에 있는 1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2년간 약 98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명은 ‘지역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위한 해리티지 투어리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다.
에프원소프트는 정부 사업을 통해 경북 의성 고운사를 디지털 3D로 구축하고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다나미디어는 그동안 개발한 불교 관련 콘텐츠 기술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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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업은 공동기획한 메타버스 추모관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승호 에프원소프트 대표는 “두 기업이 가진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관련 아이템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