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 기업 누리플렉스(대표 김영덕)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전시관에서 열린 ‘2022 엔릿 유럽(2022 Enlit Europe)’에서 미래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지능형원격검침인프라(AMI)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엔릿 유럽’은 전력·에너지 산업 분야 유럽 최대 국제 전시회로 올해 세계 약 550개 업체가 참가했다.
누리플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명 변경에 따른 새 CI와 함게 주력 제품인 WiSUN, 직비(ZigBee), GPRS/3G/LTE, LTE-M 모뎀을 탑재한 스마트미터 제품군을 포함한 에너지 IoT 솔루션을 전시해 전력사 등 기업과 바이어,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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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렉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전시회에 참가했다. 누리플렉스는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앞으로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AMI 솔루션의 해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는 “코로나 영향으로 지난 2년간의 해외수주 공백을 깰 수 있도록 다양한 AMI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그동안 44개 해외 전력사에 AMI 시스템을 공급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아프리카와 유럽·아시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