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 ‘올해의 기사님’ 시상식 첫 개최

1년간 우티 성장에 기여한 기사 대상으로 감사 인사·선물 증정

인터넷입력 :2022/12/06 13:29

우티가 ‘올해의 기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시상식엔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와 기사 등 업계 관계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자리했다.

우티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운행 관련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의 기사님’ 시상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올해의 기사님’ 시상식은 1년 동안 우티 성장을 함께한 기사들을 대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여정도 협력을 통해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운행 건수 ▲매출 ▲승객 평점 3가지 부문이다. 상은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구분해 상위 5명인 15명의 기사에게 수여했다. 이 가운데 대상은 각 부문별로 한 명씩 선출했으며, 1년 동안 최다 운행 건수, 최고 매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3명의 기사가 받았다.

(사진=우티)

특히, 매출 부문 대상 수상자는 지난 8월 ‘이달의 기사님’으로 선정돼 주목받은 바 있으며, 자신만의 매출 상승 노하우를 동료 기사에게 공유하며 수익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특별상과 공로상은 우티 성장에 공헌이 큰 기사와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1년 수상자들이 보여준 성과와 노력에 보답하고 추후 활약을 격려하고자, 우티는 상장과 꽃다발, 순금 배지, 그리고 최대 100만원에 이르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다. 또 선정된 기사에게는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서를 제공하며, 우티 앱 프로필에 ‘올해의 기사님'으로 표기돼 승객들이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운행 신기록을 보유한 기사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했다. 노력의 산물로 신기록을 달성한 기사들의 열정을 높이 인정하고, 더욱 많은 기사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넓히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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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부자(父子) 우티 가맹 기사, 공항에서 가장 많은 승객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 기사, 하반기 매출 신기록 달성 기사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우티 택시 전신인 우버택시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최장기간 근속 기사, 마음을 잇는 따뜻한 이동을 제공한 ‘고요한M’ 기사 등도 선정됐다.

최장 운행 시간을 기록한 기사는 두 명으로 각각 서울(서초)에서 해남, 서울(홍대)에서 광주까지 운행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톰 화이트 우티 CEO는 “1년간 우리의 지속 성장은 파트너이자 현장에서 고생하는 기사들 덕분”이라며 “기사들을 최대한 지원하며 함께 모빌리티 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