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랙 CEO 버터필드, 내년 1월 세일즈포스 떠난다

리디아네 존스 후임자로 결정

컴퓨팅입력 :2022/12/06 11:41

세일즈포스는 슬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스튜어트 버터필드가 직을 내려놓는다고 5일 밝혔다. 브렛 테일러 공동CEO가 사임한지 4일 만이다.

버터필드는 이달까지 업무를 정리한 후 내년 1월 공식적으로 세일즈포스를 떠난다고 씨넷이 같은 날 보도했다. 후임자는 2019년에 합류한 리디아네 존스로 정해졌다.

스튜어트 버터필드 (사진=CNET)

세일즈포스는 “스튜어트는 놀라운 리더였다. 그가 없었다면 슬랙을 세일즈포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없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버터필드CEO의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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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필드는 2020년 슬랙을 약 270억달러(약 32조3천억원)에 인수하면서 세일즈포스에 합류했다.

기존에 버터필드는 슬랙 공동 설립자인 칼 헨더슨과 일했다. 야후가 2005년에 인수한 플리커에서 시작했다. 2014년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슬랙으로 만들어 대중에게 공개한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