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CIS 영상 노이즈 줄인 연구자에게 포상

산학협력 우수발명자 직접 찾아가…"상용화 기대"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2/12/02 15:40

SK하이닉스와 산·학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김민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CMOS) 이미지 센서 영상 노이즈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SK하이닉스는 2일 이 기술이 실제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 교수를 직접 찾아가 ‘산·학 연구 과제 우수 발명 최우수상’을 전했다.

SK하이닉스가 제10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 오른쪽부터 SK하이닉스 특허 직속 하용수 부사장, 카이스트 김민혁 교수, SK하이닉스 R&D전략기획 김준수 TL(사진=SK하이닉스)

산·학 연구 과제 우수 발명 포상은 SK하이닉스와 산·학 협력하는 대학교에서 연구 과제를 수행하다가 출원한 특허 중 우수 특허에 상을 주는 제도다.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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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 한재덕 한양대 교수, 장려상에 조남익 서울대 교수, 전우진 경희대 교수, 이동희 성균관대 교수가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의 사기를 북돋고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