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임직원 복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유진로봇은 정기적인 '비어데이' 시행, 로봇 카페 조성, 사내 동호회 등을 지원해 임직원을 배려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다양한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으로 기존 B2C에서 B2B 기반으로 체질 개선을 꾀한 데 이어 사내 문화에 신경쓰는 등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유진로봇은 매월 두번째, 네번째 금요일 오후에 '비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사내 로봇카페, 옥상, 야외테라스 등에서 자유롭게 모일 수 있도록 간단한 안주거리와 장소를 제공한다. 옥상 정원에는 바비큐 시설을 설치했다.
전직원이 이용하는 사내 로봇카페는 관련 앱으로 음료를 원격 주문하면, 바리스타가 제조한 음료를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가 배송한다. 또한 유진로봇은 신입사원에게 입사 축하 선물을, 재직 중 결혼하는 직원에게 자사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를 제공한다. 사내 동호회와 사내 도서관 운영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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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유진로봇은 '인재추천제'를 운영해 재직 직원 추천을 통한 신규 직원 채용 시 추천한 직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본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기숙사를 두고 주거 지원 복지도 마련했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고 제도적인 보완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유진로봇의 일원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