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주택협력 포럼'에서 자사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이달 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에 이어 마지드 알-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방한에 맞춰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IT기업 중에서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펼치는 네이버와 KT, 스타트업 직방이 참석했다.
KT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의 C-ITS 기술과 제주도 실증 사례 그리고 통합도시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KT는 글로벌 사업 현황도 소개했다. 발표는 김민성 KT C레벨컨설팅본부 팀장이 맡았다.
관련기사
- KT알파쇼핑, 유소년 야구단에 사랑의후원금 2천만원 후원2022.11.29
- SKT, 전국 대리점에서 모바일 전자증명서 활용2022.11.29
- KT 광화문 사옥 공사가림막, 광고대상 동상 수상2022.11.28
- KT, '채권문서관리시스템' 출시2022.11.25
이 포럼에 참석한 양 장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신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2016년 체결한 주택협력 MOU를 주택·스마트시티로 확대해 다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미래 스마트시티 구상을 함께 해나가는 확장된 협력 플랫폼으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하고, 이 포럼이 새로운 글로벌 도시·주택 협력모델을 창출하는 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