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의 엄청난 규모의 대저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홍진경의 평창동 자택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김숙과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호스트가 된 홍진경의 집에 방문했다.
먼저 멤버들은 홍진경의 집 3층을 먼저 들러 주방을 구경했다. 홍진경의 집은 오픈 키친을 포함해 부엌에 두 개나 딸린 엄청난 규모의 저택이었고, 천장 통창과 북산뷰까지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해 멤버들의 탄성을 이끌었다.
이에 일행은 "우리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내자. 엄마. 내가 효도할게"라며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싶다는 욕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2층에는 딸 라엘이의 공부방과 전용 화장실이 있었다. 안락한 의자에 앉아 뷰를 감상하던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여기 있으면 매일매일이 리조트에 와 있는 기분이겠다"라며 놀라워했다.
김숙 역시 홍진경의 화장실을 보며 "크기가 내 방만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지막으로 1층으로 내려간 멤버들은 홍진경의 공간이 있는 1층을 감상(?)했다. 현관 중문부터 전통 양식으로 디자인된 1층은 2층, 3층과는 또 다른 웅장한 스케일과 함께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조세호는 "여기 사시는 분이 나한테 택시비 달라고 하신 거냐"라고 최근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홍진경의 침실에는 누구나 꿈꿀 법한 정갈한 마당까지 딸려 있어 고급리조트나 펜션을 방불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역대급 사이즈에 함께 딸린 히노키탕은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고 감탄한 멤버들의 모습에 홍진경은 머쓱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일행은 홍진경을 향해 "이 집에 살면서 행복을 느낄 때가 언제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정말 항상 감사하다. 어렸을 때 이런 집에 사는 게 꿈이었다. 너무 힘들게 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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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판 찢어지면 초록색 테이프 붙이는 집에 살았다"며 "이층집에 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집에 다녀오고 나서 우리 집이 안 좋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좋은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