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연준 주요 인사 발언 줄줄이 대기…증시 등락 좌우

금융입력 :2022/11/28 08:09    수정: 2022/11/28 08:37

이번 주(11월 28~12월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눈여겨 보는 경제 지표가 나옴에 따라, 증시 역시도 이에 따라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1일 미국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발표된다. 지난 7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9월 5.1%로 2개월 연속 상승함에 따라 어느 수준으로 진정됐을지를 시장은 눈여겨 본다.

이후 2일에는 미국 11월 고용 지표가 발표된다. 10월 비농업고용자 수는 26만1천명이 증가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10월 실업률은 3.7%로 전월 대비 3.5%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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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오는 30일에는 미국 연준이 연간 8차례 발표하는 경제동향보고서 '베이지북'도 발표된다.

이밖에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오는 30일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개최하는 행사서 참석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의장 외에도 주요 연방은행 총재들의 발언도 이어져 있다. 대표적인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사인 28일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를 시작으로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인사로 꼽혔었던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오는 2일 발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