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혼다 모빌리티, 자율주행자동차에 PS5 플랫폼 탑재 가능성↑

디지털경제입력 :2022/11/22 08:07    수정: 2022/11/22 08:18

소니와 혼다 합작 법인인 Sony Honda Mobility(이하 SHM)에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의 탑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씨넷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SHM이 테슬라에 대항하기 위해 PS5를 탑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카와니시 이즈미 SHM 사장은 소니가 혼다와 함께 만드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을 통합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사진=소니 혼다 모빌리티)

소니와 혼다는 자율 주행자동차에 차별화를 주기 위해 엔터테인먼트를 우선적으로 꼽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해 모델S와 X에 기존보다 더 큰 수평 화면을 탑재하면서 시연 중 “플레이스테이션5 수준의 AMD RDNA 2 그래픽 칩을 추가했다”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당시 일론 머스크가 약속했던 AAA급 게임은 현재 구동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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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M 회장 겸 혼다 모터의 전무 집행 임원인 미즈노 야스히데씨는 "우리가 제공하고자 하는 엔터테인먼트와 네트워크에 맞는 하드웨어로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카와니시 이즈미 사장은 “차 안의 공간을 즐기려면 차를 운전할 필요가 없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