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기업 니코파트너스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주요 게임 시장의 소비자 지출 규모가 오는 2026년까지 410억 달러(약 55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통계에 포함된 아시아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이다.
니코파트너스는 해당 지역 2022년 소비자 지출이 360억 달러(약 49조 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 중 한국과 일본 시장이 해당 지역 수익의 7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해당 지역 게임 이용자 수는 2022년에 약 7억8천900만 명이며 오는 2026년에는 10억 명 규모로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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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게임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눈길을 끈다.
니코파트너스는 인도 게임시장 이용자가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게임 시장 이용자의 5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