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모니터 딜로이트’ 韓 시장 출범

"전략 컨설팅 서비스 영역 강화"

인터넷입력 :2022/11/21 15:05    수정: 2022/11/21 15:12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대표 홍진석)가 전략 컨설팅 영역 강화를 위해 딜로이트의 전략 컨설팅 부문인 '모니터 딜로이트'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니터그룹은 1983년 설립 이후, 경영전략과 혁신 분야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로 전 세계 기업과 정부 사이에서 명성을 쌓아온 전략 컨설팅 사다. 딜로이트는 2012년 모니터 그룹을 인수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략 컨설팅 부문을 강화해왔다.

모니터 딜로이트는 전 세계 150 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TMT(테크, 미디어 & 통신) ▲LSHC(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소비재 및 고객 ▲에너지 자원 및 중공업 ▲자동차와 모빌리티 ▲금융 산업 등 특화 분야에서 성장전략 전략주도 혁신, 벤처 혁신, 비즈니스 설계, 전략적 모니터링 및 인사이트 서비스 등에 강점이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모니터 딜로이트’ 공식 로고

이에 딜로이트 컨설팅은 2023년을 전략 컨설팅 서비스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심현보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을 모니터 딜로이트 리더로 선임했다. 전략 컨설팅 부문 강화를 위한 서비스 보강과 역량 있는 인재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니터 딜로이트는 내년 초 광화문에 '모니터 딜로이트' 오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의 전략&비즈니스 디자인 부문 내 소비재와 헬스케어 부문, 서비스와 중공업 및 산업재 등의 서비스를 보강하고, 전략적 재무 투자 등을 위한 M&A 서비스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영 환경에서 딜로이트 컨설팅의 글로벌 성공모델로 자리잡은 A-I-O(Advisory·Implementation ·Operation, 전략·실행·운영) 모델의 국내 시장 안착 및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A-I-O는 전략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다양한 산업별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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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빌리티, 반도체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 있는 인재 영입도 지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컨설턴트와 함께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세미나는 물론 서울과 아시아 지역 오피스에서 제공하는 지역별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신입 컨설턴트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인 부트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넘버원 컨설턴트로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홍진석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을 위해 모니터 딜로이트 출시를 시작으로 전략수립부터 실행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한국 시장 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견고한 글로벌 딜로이트 네트워크를 통한 전략 서비스 노하우 공유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글로벌 리딩 프로페셔널 컨설팅 펌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