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전국 각지 농수산품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농수산물 기획전인 ‘이음슈퍼’를 정식으로 열고 27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농협과 함께 제주 노지 감귤을 판매한다. 이음슈퍼는 지역 농수산품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당근마켓 새 프로젝트다.
당근마켓 ‘내 근처’의 ‘농수산물’ 카테고리에서 과일이나 쌀, 채소 등 직접 생산한 농수산품을 판매하는 농가들을 발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자가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이음슈퍼는 복잡한 유통 과정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음슈퍼 첫 기획전은 제주 농협에서 판매하는 노지 감귤이다. 문경원 당근마켓 지역사업실장은 “제주 지역에서만 자라는 노지 감귤을 전국 당근마켓 이웃들이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음슈퍼를 통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기르는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 내 인기 있는 동네 가게와 이용자들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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