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초1 지식수준 '충격'..."Fe는 폐?…'기체'라는 말 몰라"

생활입력 :2022/11/18 10:08

온라인이슈팀

전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 선수 김태균이 처참한 지식수준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내일은 천재'에는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이 출연한 가운데 박상현 강사와 함께 과학 기초 상식과 꼭 알아야 할 이론에 대한 수업이 진행됐다.

KBS Joy '내일은 천재' 방송 화면 갈무리

먼저 0교시 간단한 수준 테스트에서 김태균은 "남자는 비아그라?", "Fe는 폐?"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대답을 내놓았다.

이에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라고 평가를 내린 박상현은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을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모두가 어리둥절해하자 박상현은 "기체에 대한 모든 법칙을 이야기할 때 이거 하나 알면 모든 걸 아는 거다"라며 'PV=nRT'라는 공식을 썼다.

그러자 김태균은 "기체가 뭐냐. 비행기 기체. 기체 결함 이런 걸 말하는 거냐"라고 물어 박상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김태균은 "액체는 물, 고체는 굳은 거"라고 말했고, 기체는 안보이지만 날아다니는 거다. 라는 설명을 듣고 "산소? 산소가 기체냐. 살면서 기체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라고 답해 또 한 번 모두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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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상현은 "초등학교 1학년보다 수준이 더 낮은 것 같다"라며 박장대소했고, 김광규는 "선생님이 지금 웃고 계시지만 사실은 울고 싶을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제공=뉴스1